제이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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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소속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편집]
미들즈브러 FC 유스 출신으로 2007년 프로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1군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임대를 전전하게 된다.
2017년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선덜랜드 AFC로 이적했다. 하지만 백투백 강등을 막지 못했다.
2.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편집]
2018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하였다.
2020-21 시즌 매튜 라이언이 기량하락으로 3순위로 밀렸고, 자연스럽게 3순위였던 스틸이 로베르트 산체스를 이은 2순위 키퍼가 되었다. FA컵 뉴포트 카운티전에서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했다. 리그에선 벤치를 왈튼이 지키고 있으며, 매튜 라이언은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려 아스날 FC로 임대 이적하였다.
2.1.1. 2021-22 시즌[편집]
2021-22 시즌에는 로베르트 산체스의 백업 키퍼로써 계속해서 명단에 들고 있으며, 리그 컵에서는 선발로써 출전하였다.
리그 컵에서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여 클린 시트를 기록, 다음 라운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도 선발 출전하여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이후 8강에선, 레스터 시티 FC를 상대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팀은 2-2로 무승부, 승부차기에서 4-2로 패배하였다.
리그컵에서 탈락했기에 FA컵에서 모습을 드러낼 까 예상되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로베르트 산체스의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 징계로 인해,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 스틸이 출전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스틸은 프로 선수가 된지 14년 만에 EPL에서 데뷔전을 치룰 수 있었다. 팀은 아쉽게도 후반 막바지에 연달아 실점하면서 2-0으로 패배하였다.
2.1.2. 2022-23 시즌[편집]
2023년 1월, 24/25 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세컨드 골리로 리그에 출전하는 산체스 대신 컵대회를 뛰는 포지션이었으나 주전 골키퍼인 로베르트 산체스가 흔들리기 시작한데다 데제르비 감독이 스틸의 패스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3월 5일 웨스트햄전 부터 주전 골리로 등극했다. 그런 감독에 믿음에 보답하는 것인지 브라이튼의 후방 빌드업에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공헌하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놀라운 선방들을 보여주고 있다. 죽어도 선덜랜드를 기억하던 팬들이라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그러나 리그 35R 에버튼 FC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시작한지 1분도 안 돼서 압둘라예 두쿠레한테 한골 헌납하기 시작하더니 29분에 또 한번 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정신없이 얻어맞는중에 35분, 드와이트 맥닐이 왼쪽 사이드에서 낮고 강하게 찬 크로스가 본인의 오른쪽 종아리를 맞고 그대로 골대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도 기록하였다. 이후 멘탈이 제대로 나갔는지 계속해서 실점하면서 에버튼 FC의 5개 유효슛팅 중, 단 1개의 선방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보여주면서 팀은 홈구장에서 1:5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로베르트 산체스를 밀어내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주전 키퍼를 맡게 되었던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장점인 발밑과 패스로 브라이튼의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어 주었고,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일천한 골키퍼라고 생각하기 힘들 만큼 안정적인 선방 능력도 보여주었다.
2.1.3. 2023-24 시즌[편집]
프리시즌 브렌트포드전에서 로빙 패스로 시몬 아딩그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파일:Pre_BreBHA_Steele.gif
브라이튼이 또다른 골키퍼 경쟁자인 바르트 페르브뤼헌을 영입하면서 한 시즌 만에 다시 주전에서 밀려날 위기에 있었지만, 시즌 시작하기에 앞서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의 폼에 따라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50대 50으로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두 라운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두 경기 연속 4-1 승리를 이끌었으나, 골키퍼 경쟁 체제로 인해 3R 웨스트햄전은 바르트 페르브뤼헌에게 밀렸다.
11월 2일, 브라이튼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6년 잉글랜드 U-16 팀을 시작으로 U-17, U-19, U-21 팀을 거쳐왔으며, 특히 U-17, U-19에서는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2년 여름에는 자국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잭 버틀란드에 밀려 벤치만 지켰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신뢰할 만큼 빌드업 전개력이 좋은 골키퍼다. 단순히 롱 킥만 좋을 뿐만 아니라, 발밑도 부드러워 정확하고 빠른 판단의 패스를 보내줄 수 있다. 골키퍼에게 필요한 반사신경과 순발력 역시 장점으로, 상당히 민첩해서 골대 밖으로 벗어나 스위핑을 시도해 공을 처리하기도 하는 등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골키퍼의 능력치를 두루 갖추고 있다.
주전 자리를 차지한 22-23시즌 스틸의 발밑에서 시작된 롱패스가 드리블이 좋은 미토마 카오루에게 배달되면 미토마가 그대로 드리블 조금 치다 골로 성공시키는 루트가 제대로 먹히고 있다. 스틸의 뛰어난 롱 킥이 없다면 이루어지지 않을 플레이다.
이 때문에 폼이 좋은 날에는 후방 빌드업이면 빌드업, 선방이면 선방 등 공수양면으로 두루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만, 못하는 날에는 좋지 못한 위치선정과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실점 위기를 초래한다. 또한 팔 리치가 짧은 편이라 파 포스트로 날아오는 슈팅이나 공중볼 처리, 중거리 슈팅 등 긴 리치를 요구하는 선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5. 여담[편집]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죽어도 선덜랜드에서도 등장한다. 그런데 이 시즌에 팀이 3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멋있는 장면은 없고 대량실점하는 장면, 임대 가는 장면 등 초라한 모습밖에 안 나온다.
- 같은 팀의 골키퍼 바르트 페르브뤼헌과 생일이 같다.
6. 같이 보기[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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